‘소망의 바다’가 배출해 낸 첫 번째 솔로 사역자 - 김현직 > 뮤직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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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의 바다’가 배출해 낸 첫 번째 솔로 사역자 - 김현직 > 뮤직스토리

‘소망의 바다’가 배출해 낸 첫 번째 솔로 사역자 - 김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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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인피니스 댓글 0건 조회 8,930회 작성일 11-03-2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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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워십사역, 현재 소망의 바다 미니스트리 뮤직프로듀서로 활동중. 최인혁 25주년 헌정 앨범, 소망의 바다, 찬미워십 등 다수의 ccm앨범 게스트 강명식, 민호기, 전영훈, 알레듀오, 소울 등 한국을 대표하는 ccm아티스트 대거 참여

찬미워십과 소망의 미니스트리에서 10여년의 팀사역을 하며 오랜 기간 동안 개인사역을 준비해온 김현직의 첫 번째 솔로 데뷔 앨범.

깊이 있는 메세지와 탁월한 음악성이 돋보이는,
2011년 한국 ccm계가 가장 주목해야 할 실력 있는 싱어 송 라이터 김현직의 첫 번째 앨범.

오랜 기다림 가운데 김현직이 고백하는 "하나님의 마음"을 닮은 노래...

첫 번째 앨범을 만들며 열심히 달려왔던 지난 1년의 시간들.. 그리고 이 한 장의 앨범을 만들기 위해 기다려왔던 10여년의 세월들은 하나님께서 저에게 허락하신 가장 설레었던 기억이었고 아름다웠던 추억으로 남아있습니다. 때로는 보이지도 않고 전혀 알 수도 없는 상황 속에서 지독한 외로움과 서러움에 한 없이 눈물을 흘리기도 했었지만 이제와 그 날들을 돌이켜 보면 내 인생에 기억할 수 있는 주님과의 가장 소중했던 추억인 것 같습니다. 10여 년 전 앨범을 만들려고 준비하고 있을 때 , 하나님께서는 기다리라고 하셨습니다. 그 기다림이 무엇인지 그리고 언제 까지 일지 아무것도 알지 못했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환경이 달라짐에 따라 때로는 불안하기도 했고 겁이 나기도 했습니다. 다만 나를 부르셨고 나를 허락하셨던 주님과의 첫 만남을 절대 잊지 않으려 무던히도 애쓰며 세월 가는 줄 모르고 앞만 보고 걸어왔던 것 같습니다. 많은 시간이 지나고, 그동안 생각하고 계획해왔던 모든 것들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 속에서 하나님은 그제 서야 말씀하셨습니다. 당신의 마음에 아름답게 새겨진 나의 꿈을 보여주셨습니다.

하나님아버지께서 듣길 원하시는 나만의 이야기. 나만의 고백을 주님은 기다리셨던 것입니다. 이미 나보다 앞서 나의 길을 준비하고 계셨던 주님. 내가 준비가 될 때까지 묵묵히 나를 기다려주셨던 그 분의 놀라운 사랑 앞에 저는 겸손히 엎드릴 수밖에 없습니다.

저는 이번 앨범의 첫걸음을 떼면서부터 주님과 “동행”하는 삶이 어떠한 것인지 배워가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그분을 신뢰함으로 함께 가는 것입니다. 내 눈에 보이는 좋은 방법과 하나님의 방법을 과연 나는 얼마나 잘 구분하며 구별된 삶을 살았는지를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수없이 화려한 방법과 영화로운 길 위의 문턱에 서 있을 때나 혹은 그렇지 않을 때도, 나는 과연 얼마나 그 분의 길을 온전히 순종하며 따라 왔었는지를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건 내가 생각하는 것만큼 그렇게 복잡하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당신을 가슴으로 진정 기뻐하며, 그저 그 분이 가신 길을 순전한 마음으로, 아무것도 따지지 않고 뒤를 따라 함께 걷는 것입니다. 길을 가다 만나는 모든 결과는 그냥 맡겨둔 채 여전히 그분을 따라 함께 걸어가는 것입니다.

한 장의 앨범을 만드는 것이 이렇게 힘이 들고 고통스럽고 외로운 것인지 몰랐습니다. 하지만 주님은 그 모든 상황가운데서도 끊임없이 저와 소통하고 계셨습니다. 마스터링 작업이 다 끝나고 지난 6개월을 침묵과 눈물속에 고통가운데 홀로 주님을 찾았습니다. 그동안의 삶들을 돌아보며..너무나도 부족하기만한 내 모습속에 스스로 실망하고 지치며 자책하며 때론 너무 부끄러워 죽을 만큼 아프기만 했었습니다. 눈물이 마를 날 없이 그 모든 것들을 토해냈습니다. 홀로 남겨진것처럼 죽음보다 더 힘들었던 외로움속에 어떤것도 볼 수 없던 날들이었습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모든 걸 체념한체 내 빈 두 손을 내려 놓았을 그 때에 나를 향한 그분의 그 긴 기다림의 끝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주님과 저는 "동행"이라는 끈을 함께 잡으며 아직은 서툴기만한 저의 첫 걸음을 그분과 함께 이제 내 딛습니다. 누구도 알 수 없는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계획. 그리고 역사하심. 지금도 저는 그 기다림 가운데 서 있습니다.

이제 곧, 저의 노래가 세상과 만나게 됩니다.

아직까지 만감이 교차할 만큼의 몸으로 다가오는 현실감(?)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만, 지난 1여년동안 흘린 땀방울과 눈물들이 이 글을 쓰는 순간 느껴지는 것은 확실합니다.

제가 바라는 것은 단 한가지입니다.

나의 이 음악을 오직 한분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 이유가 제 마음에 없었다면, 저는 이 모든 작업을 처음부터 할 생각조차 못 냈을 것입니다. 제 음악의 이유는 바로 하나입니다. “주님 당신이십니다...”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일 수 있다는 것은 하나님의 마음을 닮아가는 것임을 고백하면서 저는 이 음반을 통하여 하나님의 마음을 노래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꿈을 노래하고 싶었습니다. 저의 노래가 어디선가 지독한 외로움에, 고통 속에 울고 있는 누군가에게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위로와 용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은 하나님의 마음에 새겨진 가장 아름다운 꿈입니다. 오직 신뢰함으로 믿음의 그 길을 걷길 원합니다.

함께 그분의 영광을 기대하며 나아가길 원합니다.

김현직

첫 번째 꿈을 그리는 사람.
두 번째 꿈을 보여주는 사람..
세 번째 꿈을 열어 주는 사람...
네 번째 그 꿈이 당신인 것을 늘 알려 주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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